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동법이 전국적으로 실시 된 뒤 세액도 12말로 통일, 산간지방이나 불가피한 경우 쌀 대신 베, 무명, 돈으로 대납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동법 실시 후에도 별공과 진상은 그대로 존속, 따라서 백성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경우가 생겼고, 호 당 징수가 결 당 징수로 되어 부호의 부담을 늘고 가난한 농민의 부담은 줄었으며 국가는 전세수입의 부족을 메웠습니다.
대동법 실시 뒤 등장한 공인은 공납 청부업자인 어용상인으로서 산업자본가로 성장해 수공업과 상업발달을 촉진, 화폐의 유통을 촉진시키고 운송활동의 증대를 가져와 교환경제체제로 전환되도록 했습니다.
이런 경제의 변화로 상공인층이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농민분화를 촉진시켜 종래의 신분질서가 와해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