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를 먹는 문화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기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교의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으며,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고기 공급원으로 개고기를 먹어왔습니다. 이후 이승만 정권 시절, 몸을 보해주고 활력을 증강시킨다는 의미로 보신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인류역사 이래로 보신탕은 농경사회의 주된 음식이었습니다. 개고기를 먹었던 최초의 사례는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석기유물에서 보이는 여러 동물의 뼈와 개의 뼈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부터 명청대에 이르기까지 개고기는 상류층만이 향유할 수 있는 고급 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구려 벽화를 통해 개집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고려시대는 구워서 먹는 습속이 유행하였습니다. 조선시대 홍석모의 동국세시기에는 구장에 죽순과 고춧가루를 넣고 먹으면 땀이 배출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보신탕이라고 불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