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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4

금리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금리에 따라서 달러 환율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왜 영향을 주게 되는지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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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현빈 경제전문가blue-check
    최현빈 경제전문가23.01.24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단순히 한국의 금리만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한국과 미국과의 금리차이에 따라서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통상적으로 한국은 미국 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외화보유액을 조정하는데

      최근 미국이 한국 보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돈의 흐름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 이러한 현상으로 환율이 치솟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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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높은 금리는 투자수익을 기대한 해외자금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원화 수요 증가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금리차가 커진다면 높은 금리로 국내에 투자된 자금이 미국으로 유출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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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몇 가지 방식으로 통화의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이자율 차이: 한 국가의 이자율이 다른 국가의 이자율보다 높으면 투자자는 이자율이 높은 국가로 자금을 이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반대로 한 국가의 이자율이 다른 국가의 이자율보다 낮으면 투자자들은 자금을 해당 국가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해당 국가 통화의 평가절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2. 인플레이션 기대: 높은 이자율은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고 낮은 이자율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 국가가 금리를 인상하면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감소하여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위험 인식: 더 높은 이자율은 국가 경제가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해당 통화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통화 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캐리 트레이드: 저금리 통화에 투자하기 위해 고금리 통화를 매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고금리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으며 금리는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자율과 환율 간의 관계는 복잡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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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쉽게 말해서 돈의 가치 입니다. 따라가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유출되서 높은 국가로 유입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4%인데 일본은 1%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일본에서 대출을 받아서 미국 국채에 투자를 한다면 3%의 수익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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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에서 4.5%의 금리를 제공하고 2금융권에서는 3.5%의 예금금리를 제공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사람들의 투자 수요는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 주는 1금융권으로 몰릴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곧 달러의 강세인 달러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달러환율'이라는 것은 미래에 대한 예측치를 반영하는 것이다보니 현재의 금리 격차보다는 향후 미래의 금리 격차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따라서 환율이 변동하게 됩니다. 작년 11월 10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미국의 CPI값이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었고 이는 곧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1월 11일 하루에만 50원의 환율 하락이 발생하였고, 이러한 한-미 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추가적으로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됨에 따라서 달러환율은 점차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당분간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앞으로도 달러환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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