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이었고 그친구(여)는 그냥알고지내던 사이였어요
근데확실히 여성은 치마만두루고 평범하게만 생겨도 남자녀석들이 꾸준히 치근덕대더군요.. 솔직히 저도남자라 그친구가 맘엔있었지만 덕후들? 틈에끼고싶지않아 방관자일반인친구로 남겨졌고 그친구는 혼자다니는꼴을 보기어려울만큼 항상남자랑 다니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꽤흐르고(10년정도?) 우연찬게 길거리에서 그친구를 마주쳤는데 뭐하고사냐 결혼은했냐등등 얘기하게됐고 뜬금없이 그친구가 만나는사람없으면 나한번만나볼래? 이러는겁니다 나이가 적지않은터라(나이 서른초중반?) 한참외로울땐 쳐다도안보더니 이제와? 싶더라구요 담에 밥이나한번먹자 뻔한멘트만 날리고 보냈는데 제가 이상한넘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