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요오드를 과도하게 피할 필요도, 의도적으로 늘릴 필요도 없습니다. 기본 원칙은 적정량 유지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요오드 섭취가 충분하거나 많은 환경에서는 과잉 섭취가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더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역·다시마·김 같은 해조류를 자주 많이 드시는 경우에는 섭취 빈도와 양을 줄이는 쪽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요오드 결핍을 걱정해 추가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하면 해조류를 매일 많이 먹는 습관은 피하고, 요오드 보충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식단 수준의 섭취는 유지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TSH 수치 변화에 따라 주치의와 추적 관찰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