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게는 옛날 언제 부터 사용하였나요?
우리나라에서 지게는 아주 오랜 옛날 부터 사용한 것 같은데요
등에 지는 지게는 땔감이나 다른 짐을 나를 때 요긴하게 썼던 도구로 저도 예전에 시골에서 지게를 한번 지고
나무를 조금 운반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게 당시에는 꼭 필요했던 우리나라 지게는
옛날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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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게는 무엇을 진다는 "지"에 접사 "게"로 이루어졌는데 확실한 시기는 알수없지만 우리나라에서 5,6세기부터 사용한것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유적에서 나온 "지게진 인물상"등이 그 증거입니다 옛적에 가난한 사람이 죽으면 거적이나 멍석에 말아서 지게에 지고 날랐으며 이것을 지게송장이라고 불렀다고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게의 최초사용 기록으로는 1690년 <역어유해>에 배협자(背狹子)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유물로는 무안 양장리 유적에서 지겟자루가 출토되었고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도 지게의 부품인 지게 발채가 무더기로 발굴되었다고 하는데여.학계에서는 <위지 동이전>의 삼한조에 "나라 안에 공사가 있거나 관가에서 성을 쌓을 때는 용감하고 건장한 젊은이가 모두 등가죽을 뚫어 큰 새끼줄로 한 발(丈)이나 되는 나무를 꿰매고 온종일 외치며 일을 하며 아파하지도 않으며 그것으로 일 잘하고 건장한 것으로 여긴다."는 기록을 지게를 묘사한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여. 이로 미루어보면, 최소 AD3세기경 삼한 시대부터 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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