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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종다리76
후련한종다리7622.12.16

고양이가 너무 뚱뚱한데 괜찮나요?..

나이
10년
몸무게
9.2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
중성화 수술
1회

사료도 많이 안먹고 츄르 하루에 두세개밖에 안먹는데

살이 자꾸만 찌네요

운동은 전혀 안해요 놀아줘도 누워서 움직여요

좋아하는 음식도없고 오징어호나 대게살 요런거만 조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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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10살에 너무 뚱뚱하고 밥도 잘 안먹는다면 당뇨에 지방간 의심됩니다.

    당뇨가 너무 심해지면 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하고 몸의 지방이나 단배질을 에너지원으로 써서 부산물로 케톤이 나오는데 몸을 산성상태로 만들고 지속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간 같은 경우도 지방이 너무 많아 지방간 생기면 간에 계속 부담을 주어 아이의 컨디션이나 식욕에 많은 영향을 미칠듯 합니다.

    지방간에 당뇨 같이 있으면 큰규모의 병원에서 진료 받으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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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분이 보기에 "조금 먹는" 상태로 보일 뿐 그 고양이에게는 많은 양이란걸 의미합니다.

    또한 모든 사료는 1주일에 한번 주는게 좋은데 매일 하루에 츄르 두세개 씩이나 주고 있으면서

    살이 찐다고 걱정하는것은 마치

    티라미슈 하루에 두세개 밖에 안먹는데 살이 찐다고 투덜거리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간식 끊으시고 운동량 늘리시되 사전에 현재 건강 상태 특히 지방간등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검진 받으시고 주치의와 함께 다이어트 스케쥴을 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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