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고물가 여파는 대표적인 원자재 수출국인 러시아와 곡물 수출국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가속화 및 고착화 되고 있습니다. 금리 또한 크게 상승하여 유지 되고 있어서 당분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모로 개인 생활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변수는 장기간 이어지고 언제 종료될지 모를 경우 아예 상수로 안고서 운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는 결국 두 국가 간의 교역을 줄이고 다른 대체 국가들간의 교역으로 빠르게 글로벌 교역 질서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 낮은 가격으로 천연가스와 원유 및 곡물을 두 국가만큼은 아닐지라도 다소 비싸더라도 제때에 공급 받는 것을 선호하는 방식으로 질서가 재편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