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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코끼리228
산뜻한코끼리22823.01.01

네살 아이가 키가 너무 작은데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40개월 남자 아이인데 키가90센치미터에 몸무게가11키로그람입니다. 또래 친구들 보다 머리하나가 차이날 정도로 작아요.. 언어나 인지같은 다른건 비슷한데 키가 안커서 걱정입니다. 밥을 잘 안먹는 편이긴한데 그래도 잘 먹을 땐 또 잘 먹기도 합니다. 더 지켜봐야 할까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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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8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의 성장은 센티미터 단위로 측정되는 키와 킬로그램 단위로 측정되는 몸무게의 비율로 평가됩니다.

    아이의 성장은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키와 몸무게의 숫자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만약 아이의 성장이 심각하게 느리거나 다른 신체적인 증상이나 걱정거리가 있다고 판단되면

    아이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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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

    아이가 또래 중에 작아서 걱정이신 듯 합니다.

    40개월 남아 기준으로 아이의 키는 0.9 백분위수,
    몸무게는 0.1 백분위수로 저신장/저체중에 해당됩니다.

    저신장 또는 저체중일 경우 원인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데,
    출생 당시부터 작지는 않았는지, 영양 부족 상태는 아닌지,
    성장을 방해하는 기저질환(대사, 감염, 면역 등)은 없는지,
    성장호르몬 결핍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등 입니다.

    우선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고,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정밀 검사 필요 여부를
    잘 상의해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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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40개월인만큼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마다 성장과 발달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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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장판은 부드러운 뼈 조직으로 그 안에 미세한 혈관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성장이 완료됩니다. 이것을 성장판이 닫힌다고 표현합니다.

    여자는 초경을 시작한 후 2년 정도, 남자는 음모가 나온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되면서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키가 작아 고민일 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성장판은 모든 뼈에 다 있지만, 특히 키와

    관련된 성장판 중 대표적인 것이 다리에 있는 것이다. 발뒤꿈치, 발목, 무릎 부위, 골반에

    있는데 이 부분을 따뜻하게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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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신체의 발달 정도가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는지 점검 차원에서 발달 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키 성장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밤 10시부터 2시 사이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므로, 그 전엔 꼭 재우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충분한 영양섭취, 특히 단백질과 칼슘은 매 끼니 때마다 섭취해야 하며,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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