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보면 일기토라고 해서 1대1 대결이 있잖아요.
그게 실제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있었다고 하면 정말로 그 장수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싸웠을까요?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었는데, 대화를 나눴다는것도 신기하고, 말을 할 때 기다렸다는 것도 신기해서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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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삼국지는 역사 소설입니다. 소설이다보면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했다기 보단 내용의 재미를 위한 각색과 여러가지 효과들을 넣게될텐데요, 일기토 역시 그런 소설적 허구 및 과장의 일부분이란 설이 많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해당 일기토는 더욱 극대화되어 마치 영웅들의 전투처럼 보이는데요, 아쉽게도 해당 내용은 허구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장면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있었다는 설도 있으나 제가 이해한 자료에선 실제가 아닌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 소설에 등장하는 "일기토(一騎討)"는 1대1 대결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 명의 용사나 장수가 다른 한 명의 용사나 장수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장면을 말합니다. 일기토는 전투력과 무용을 비교하여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자만의 실력을 검증하고 드러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1대1 대결은 역사적인 사건과 실제 전투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로몽(羅貫中)의 소설 "삼국지" 내에서의 문학적 장치로 사용된 것입니다. 일기토 장면은 삼국시대의 영웅들의 실력을 강조하고 대립관계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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