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폐암 1기로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없고 5개월 전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골전이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하지만 폐암의 경우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정기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뼈 전이는 폐암의 흔한 전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전이 속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과 영상 소견으로 전이 여부를 의심해볼 수 있겠지만, 다른 병적 골절이나 퇴행성 변화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MRI 검사를 통해 골 이상 유무와 폐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이가 의심된다면 뼈스캔, PET-CT 등 추가 검사와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암 병기 설정과 향후 치료 계획을 위해 폐암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섣부른 걱정보다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잘 관리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