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들에 대한 불만을 항상 저에게 토로합니다.
듣는 저는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중간에서 어떻게해야하나 갈등이 생깁니다.
특히 둘째아들은 사춘기에 여자친구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첫째와 편애하는 것때문에 상처가 많아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보니
대면하지 않으려 하고 전화조차 잘 받지 않습니다.
이제 다 서른이 넘어 야단을 치거나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것도 별 의미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지만
중간에 끼어들어 뭔가를 하려고 애쓰는 것도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양쪽 이야기 듣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경우 내가 할수있는 선까지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남편이 이러한 것을 이야기하는것은 어떻게보면 이야기할곳이 없고 공감하고 지지받을곳이 없어서 아내분께 하는것일겁니다
허나 이러한 것도 한두번이면 괜찮으나 같은 문제가 지속된다면 굳이 들어주는것이 답이 아닐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경우 직면하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야기하는것이 어떤 도움이 되는것인지 이러한 관계에서 변화를 위한 생각은 있는지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신의 어려운심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 중요하며
이야기를 더이상 듣기 힘들다면 이러한 것을 스톱하게 하는것이 좋으며 상담센터를 연계해주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일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이 안되며 객관화가 안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시면서 고쳐나가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와 자녀사이의 대화법을 배워야 해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불협화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어린시기부터 라포형성이 되어 있어야 해요
지금에 와서는 서로 간섭한다고 느끼고 점점 사이를 멀게하죠
말도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면서 골이 깊어지게 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너무 깊게 관여하지 말고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어주세요
자녀가 질문하기 전까지는 먼저 묻거나 간섭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지원만 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남편분께서 둘째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 안좋은채로 성인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가장 힘든 사람은 질문자님이고 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을 평생동안 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버님도 나이가 드셨고 아드님도 성인이니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아버님과 아드님간 단둘이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부사이의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화가 없ㅇ 서로에대한 불만만 쌓여간다면 결코 나아지지 않습니다
필요시 부부상담도 고려해보시는 것ㅇ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우선 대화를 이어나가는게 가장 먼저인것 같습니다.
서로 언쟁이 일어날수 있는 주제는 피하시고 별 의미 없는 이야기라도 대화를 시도하는게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많이고민되시겠네요
그렇다고 답이 정해져있는부분이아니라서요
더군다나 성인이시라면 서로존중해야하는건데
가족이라 마음이 더아프시겠네요
남편분께서 불만을이야기하시는건 그냥
잘들어주시고요
누구에게 이야기할사람이없어서 상담자님께
이야기하는거라서요
그리고 그부분은 스스로풀어야지 원인을해결할수있으니 지켜보셔야할듯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이 중재를 하는 것에 지쳤다면, 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에게 중간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것이 힘들고 스트레스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성인이면 부모는 자식을 품에서 떠나보내야 할 시기인데 아이들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