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金治澔.B(김수로왕73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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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왜 ‘정확한 시점이 없다’고 말하나요? 독일 통일도 예고 없이 이뤄졌고, 한반도 통일은 22세기쯤으로 추측하는 게 합리적인가요?
남북통일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통일에는 정해진 시점이 없다”, “예측 자체가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 표현이 다소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국가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인데 시점이 없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가요?
과거 독일 통일의 경우도 사전에 구체적인 통일 연도나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불시에 통일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반도 통일 역시 내부 체제 변화, 국제 정세, 우발적 사건 등에 따라 갑작스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더 큰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21세기 통일은 어렵고 22세기쯤이 현실적인 추측이라고 보는데, 23세기는 지나치게 먼 가정이고 22세기 정도가 그나마 합리적인 예측 범위라고 볼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통일에 ‘시점이 없다’는 표현의 정확한 의미와, 역사·정치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예측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