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Question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노화의 증상(뇌의 기능 퇴화, 기억 상실, 건망증 등)과 치매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노화가 발생하면 어느 정도의 건망증은 나타날 수 있나요?

금쪽같은개개비277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노화가 있으면서 기억력이 감퇴되어 건망증 양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치매는 기억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인지기능이 감소되면서, 일반적인 노화나 건망증과는 다른 양상이 있습니다.부분적인 비슷한 느낌은 있을수 있지만, 노화는 기억력이나 건망증 양상이라면, 치매는 상황에 맞지않는 말이나, 판단력, 인지능력 전체적인 저하가 나타는다는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 · Answer

치매는 기억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며 종국에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뇌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는 기억력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일상 생활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다만 노화로 인해서 어느 정도의 건망증 등 기능 저하는 당연히 생길 수 있습니다.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우리몸이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점차 떨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치매는 정상 노화의 범주를 벗어날 정도로 심해서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이구요.

닥신 피트 · Answer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차이는 주로 기억력 손상의 정도와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서 구분됩니다.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억 상실이나 건망증은 경미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을 잠시 잊어버리거나, 왜 어떤 방에 들어왔는지 기억나지 않는 것은 정상적인 노화의 범주에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짧은 시간 내에 해결되며, 특정 정보를 상기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거나, 단서가 주어지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반면에, 치매는 인지 기능의 지속적이고 진행적인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 환자들은 종종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일상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는 기억 상실뿐만 아니라 언어 사용, 시각-공간 능력, 판단력 및 추론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인격 변화, 감정 조절 장애, 그리고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얀말42 · Answer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노화로 인해 서서히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게 되는데, 힌트를 줄 경우 기억을 떠올릴 수 있으나, 치매의 경우 기억을 못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오래된 기억은 보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