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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2.02.21

MSCI선진국지수 편입이라는게 무슨말인가요?

요즘 경제뉴스나 신문을보면 MSCI선진국 지수라고 있던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MSCI선진국 지수에 편입이되면 뭐가 좋은건가요?

지금우리나라는 편입이 안되어있는건가요? 편입시 달라지는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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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23

    안녕하세요. 황성필 변호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건 스탠리라는 회사의 자회사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에서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지수는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에서 만든 주가 지수를 말합니다.

    전세계 각 국에는 여러가지 주가 지수(코스피, S&P 500 등)가 존재하는데, 이는 산정방식이 각각 다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복수의 국가의 일관된 투자를 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데 이에 따라 글로벌 주가지수인 MSCI가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MSCI 지수 자체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선진시장(DM)이 아닌 신흥시장(EM)에 속해져있습니다.

    즉, 신흥국 지수(MSCI EM)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움직임이 최근들어 활발히 일어나면서 유불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기사들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현재 속한 신흥지수 편입 제외로 유동성 감소가 나타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증시 전체 변동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29252/

    https://www.ajunews.com/view/20220216171601531#PL2


  • 안녕하세요. 이미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MSCI지수란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유럽 등 23개국 선진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진국(world) 지수와 아시아·중남미 등 28개국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EMF(Emerging Market Free) 지수로 크게 구별되며, 아시아·라틴아메리카·유럽 등 각 지역별 지수와 각국별 지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MSCI DM 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경제 발전, 주식시장의 규모와 유동성, 시장 접근성 등 3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하는데, 이 중에서 한국은 외국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22년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MSCI DM 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고, MSCI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적극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24시간 역외환 시장 개방과 해외 투자자 등록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완화 등을 선결 조건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신속히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의 산출방법은 각국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60%를 반영하는 종목을 선정한 다음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을 합해서 구하는데 주가 등락과 환율 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 비중이 매일 변합니다. 외국투자기관들이 해외투자시 각국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MSCI지수에서 특정국가의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확대되어 코스피 상승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문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작성ㆍ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지표이자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입니다.

    미국 모건스탠리증권이 지난 1986년에 인수한 캐피털인터내셔널사에서 작성하여 발표하는 지수로, FTSE지수와 함께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benchmark)로 특히 미국계 펀드의 95%정도가 이 지수를 기준으로 삼을 만큼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수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지수, 특정 지역에 한정하는 지역지수 등 국가와 산업 및 펀드스타일 등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지수들을 100여 개나 제시하고 있다.

    MSCI지수를 따르는 전 세계 펀드 규모만 약 3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포항제철, SK텔레콤 등과 같은 대형 우량 종목들이 주로 MSCI에 포함된 한국종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MSCI지수의 산출기준은 시가총액 방식이 아닌 유동주식(free floating) 방식이다. 시가총액 방식은 정부 보유지분이나 계열사 간 상호 보유 지분 등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주식까지 합산해 실제 공개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유동주식 방식은 정부 보유 및 계열사 보유 지분 등 시장에서 유통되기 어려운 주식을 제외한 실제 유동주식을 기준으로 비중을 계산한다.

    MSCI는 크게 미국ㆍ유럽 등의 선진국지수(MSCI ACWI : all country world index free)와 아시아ㆍ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MSCI EMF : emerging market free index), 프런티어시장(frontier market)으로 구분하지만, 이외에도 라틴아메리카ㆍ유럽ㆍ아시아 등 각 지역별, 업종별 분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대상에 포함되었지만, 2012년까지 MSCI 신흥시장지수에 머물러 있다.

    MSCI지수는 크게 보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세계지수(world index)와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지수(emerging markets index)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시장이 포함되는 지수로는 ‘신흥시장지수’, ‘아시아지수’, ‘극동지수’ 등이 있다. 이 중 한국증시를 가장 잘 설명해 주며 해외펀드들이 한국시장에 투자할때 투자판단으로 삼는 대표적인 지수가 신흥시장 대상의 ‘신흥시장지수’, 즉 EM(emerging market)지수이다. MSCI EM(emerging market)지수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시장 26개국의 기업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가등락과 환율변동에 따라 각 국가별 편입비중도 매일 바뀐다. 또한 대상 국가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매를 제한하는 경우 역시 반영비율이 줄어들게 된다.

    외국투자기관들은 해외투자 시 각국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MSCI지수에서 특정 국가의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MSCI는 또 각국별 지수도 발표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MSCI한국지수이다. MSCI한국지수도 주가의 등락뿐이 아니라 환율의 변동이 반영된다. 주가가 오르더라도 원화가치가 크게 떨어졌다면 지수는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 달러로 환산한 주가지수로 이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