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한문쓸때(현관문)같은곳은 왜 오른쪽에서 쓰나요?
경복궁이나 창경궁쪽보면 현관문?입구에 한문으로 써져있잖아요? 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건가요?
요즘은 왼쪽부터 쓰는데 옛날에는 오른쪽부터 쓰고읽었던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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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 종이가 귀할때 또는 대나무를 쪼개어 말아서 말아썼습니다.
우측부터 펼쳐서 읽기때문에 우측에서 좌측으로 글씨를 쓰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그래서 현판같은데 보면 거꾸로 써있는데
이제 그만 해야할 문화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글씨를 쓴 갑골문자는 거북이 등의 딱딱한 껍데기나 동물의 뼈에다 쓴 문자를 말하는데요. 이 갑골 문자이후에 발명된 것이 죽간 이라고 하는 대나무책 입니다. 죽간 이란 대나무를 가늘게 잘라서 여러 개를 지금의 김밥 마는 것처럼 말아 놓은 것입니다.당연히 세로로 쓰는 것이 편했고 보통 사람들은 오른손잡이가 많으므로 대나무 두루마리를 왼손으로 잡고 왼쪽으로 펼쳐가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세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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