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유교 문화가 지배적이었지만, 축제나 행사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백성들의 화합과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거행되었으며, 민간에서도 계절과 풍속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표적인 국가 행사는 종묘제로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를 비롯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행사입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거행되었으며, 국가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의식이었습니다.
민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새해 첫 번째 보름달을 맞이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