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하는것중 강아지가 하지 않는 유일한것은 사람 말 뿐이다... 라는 말이있죠.
그렇기에 당연히 관절염이 존재하고 사람처럼 통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높은데서 뛰어 내리고 몇일 후까지 다리를 저는 경우라면 관절염의 가능성도 있지만
뛰어 내리는동안 하중이 걸린 문제로 십자인대 단열이나 십자인대의 과인장 손상이 있을 수 있어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경골의 모양이 십자인대가 단열할 수 밖에 없게 생긴 친구라면 언젠가는 십자인대 단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니 필요에 따라 뼈를 자르는 수술을 선행적으로 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친구인지 아닌 친구인지는 건강검진을 해보고 난 후 판단하셔도 늦지 않으니
일단은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