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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왜가리166
단단한왜가리16623.06.18

원래 30대가 되면 예민해지고 잘 체하게 되나요?

저희 언니와 저는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언니는 요즘 뭐만하면 "나 체할것 같아" 이 말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분 살짝 건드리면 바로 저 말이 나와요...
그러고는 식사하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어제도 제가 점심을 만들어 줬는데, 딱 한 입먹고 "음~으으음~~으흐음~~~" 이거를 거의 30초 넘게 계속하길래 "유난 그만떨고 얼른 먹어" 이랬더니 바로 그놈의 "나 체할것같아"가 나왔습니다... 기분 풀어줄려고 대화를 시도해봐도 "화난 상태니까 건드리지 말라"라며 소리까지 지르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요즘 언니가 감정이 많이 격해진 것 같다고 말하십니다.

오늘 아침에도 엄마가 "너 이거 먹을거야? 말거야?" 이랬더니 "나 체할것 같아"가 나왔습니다. 그냥 일상적인 대화인데도요.

이게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언니랑 대화하기 너무 싫어졌어요. 뭐라 말하기만 하면 "나 체할것같아" 이 말이 나올것같아서 너무 짜증이 나요.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너무 궁금한게 생겼어요.
언니는 곧 있으면 30이 되는데 원래 30대가 되면 잘 체하고 예민해 지나요? 정말로 곧 있으면 30대라서, 원래 잘 체하게 되고 예민해지는 거라 그러는거면 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그런데 그런 이유도 아니라면 그냥 체하든 말든 무시하려 합니다.

언니가 매일같이 이러니까 기분 맞춰주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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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의연한뜸부기250입니다. 우선 소화능력에는 개인차가 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체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