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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Jason23.11.13

만64세, 당뇨10년차, 잦은 과음을 하는데 간경화나 간암, 폐렴, 심방세동 등의 고위험군인가요?

나이
6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동맥경화
듀베비트서방정0.5

글리베타정

디이아벡스 500

아트맥콤비연질캡

안플원서방정300

라베드


다음과 같은 약들을 정기적으로 처방 받아 꾸준히 복용중이며,

최근 1년간 당화혈색소검사나 상복부 초음파 같은 검사들은 한 적이 없어서, 간의 상태가 멀쩡한지, 지방이 껴있는지는 모르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없습니다. 황달이나 오른쪽 상복부 불편함, 복수 이런 증상이 전혀 없고 멀쩡하며

술은 총 양으로 따졌을때 일주일에 소주(참이슬)를 적어도 5병은 마십니다. (사실 5병보다 훨씬 먹지만 최소로 잡은겁니다)

금연은 10년차이고, 2년전엔 혈당관리가 안되고, 당화혈색소가 8.6이었어서

입원했고, 입원 당시 중간에 폐렴까지 와서 죽을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때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해둔 상태입니다.

선천적으로 ALDH효소가 많아, 술에 잘 취하지도 않고 금방 술이 깨는편 인데요..


시골이라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려면 차로 한시간 반은 가야되어서 이렇게 먼저 질문을 드립니다.


1. 저와 같은 경우는 질문같은 간담췌 질환이나

폐렴, 암의 고위험군에 속할까요?

(현재까지 어떠한 당뇨 합병증도 없고, 아픈데도 없고 멀쩡합니다.)


2.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2년여전에 받았는데

폐렴에 걸릴확률이 없겠죠?


3. 기사를 보니 당뇨인 환자가 음주를 하면 정상인보다 간암발병률이 세 배정도 높아진다던데,

세 배면 많이 높은건가요? 숫자의 개념이 이해가 잘 안되서요!


4. 부모나 조부모 모두 암은 없었는데, 가족력이 없으면, 당뇨가 있고 술을 아무리 마셔도,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적지 않은게 사실 아닌가요? -- 4번 질문이 매우 궁금합니다.



암도 사실상 가족력이 없으면, 발암물질에 자주 노출되어도 걸릴확률이 드물지 않나요?


암걸린 환자들보면 대부분 가족력이 있더라구요 궁금합니다




다만 쌍둥이 형제가 지금은 술을 끊었지만 저처럼 과거에 술을 많이 먹었어서 당뇨가 있고 그후로 뇌경색이 와서 술을 끊은 상태입니다.


저도 뇌경색 조심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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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1. 장기간의 과음은 간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당뇨병은 간 질환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비록 현재 황달이나 복부 불편감과 같은 증상이 없더라도 간 경화나 간암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당뇨병은 심방세동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3.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암 발병률이 세 배 높아진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위험도를 의미합니다.

    4. 가족력은 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는 본인이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족력이 없더라도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를 최대한 조절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주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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