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마다 개성, 성격이 다 다른데 ?
보통 키우는 사람들이 키우기 편하게 교육?을 시켜서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좋자고 자기가 편할 대로 그렇게 키우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치 부모가 부모 의사대로 자식을 키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잖아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와 사람은 서로 적절한 관계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사람과는 엄밀히 말하자면 관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전문가마다, 또는 일반인들마다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보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반려동물에게서 감정적인 위로를 얻고, 반려동물은 사람에게서 안정과 사랑을 얻기 위해서 이러한 올바른 관계를 위해서는)
주인은 주인대로, 반려동물은 반려동물대로 지켜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교육과 훈련은 이러한 지향점을 잘 도달할 수 있게 다듬어 주는 부분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의 말을 듣지않고 자기마음대로 행동해버린다면, 우리 사회에서 계속해서 같이 공존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에게 지켜야할 부분은 지켜야하고, 서로에게 얻을 수 있는 부분은 가져갈 수 있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의 성격과 개성은 개별적으로 다르게 형성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교육은 반려동물과 주인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이 주인의 의도를 이해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면, 반려동물과 주인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교육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며, 반려동물의 성격과 개성에 맞게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려동물 교육은 주인의 편리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과는 다르게, 반려동물은 언어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인이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건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을 기준으로 할때 적용되는 관점이며
개과 동물의 경우 2만년전에 발생한 돌연변이로 사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개체가 유지, 진화하여 사람과 공존해야만 생존성이 강한 종으로 발전한 사례입니다.
그래서 인간에 의한 통제보다는 공생을 위한 규칙 형성으로 해석하는게 옳습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완전 독립적 개체인 부모와 자식간에 독립을 전제로 하는 동거이지만
동물과 사람의 관계는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함을 전제로 하는 동거니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분의 말씀대로라면 개성에 맞추고 자기 개체에 맞추어서 키우고 기른다고 하면은 애완견으로 쓰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사랑스럽게 키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주인에게 충성할 수 있도록 주인이 좋아하는대로 옷을 입히고 미용을 하고 물을 들이고 하는 것은 저도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강아지는 강아지 같이 사람은 사람같이 고양이는 고양이 같이 그렇게 키우는 걸 저는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