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들도 주인의 성격을 닮아가기도 하나요?
어린 자녀들의 경우는 부모의 성격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학교라는 사회를 시작하면서 친구들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애완 동물의 경우는 주인의 성격을 닮아가기도 할까요?
가령 주인이 너무 게으르면 산책도 잘 안하려고 하거나
주인이 너무 먹으면 자기도 더 먹고 그러려나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있어서 많은 질병의 문제도 가족력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부모가 먹는 음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부모가 먹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게되고 그래서 가족력이라는 말이 나오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을 많이 담습니다 주인이 덩치가 좋으면 강아지도 살이 많이 찝니다 먹이를 풍성하게 주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부분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보호자의 성향에 따른 변화를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성향의 변화가 보호자의 성향을 "복사"하는게 아니라 보호자의 성향에 의한 영향으로 "변화"가 일어나는것이지요.
즉, 예민한 보호자가 키우는 강아지는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산책을 잘 안나가는 보호자가 키우는 강아지는 산책을 잘 안나가는게 아니라 받은 스트레스로 정신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것이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주인과 강아지는 닮아간다는 여러 논문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 논문에서는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며 성실한 보호자의 개는 활동적이며 공포감이 적고 사람과 다른 동물에 대해 덜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개는 교육과 훈련에도 반응이 좋아 쉽게 적응했습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감정이 많은 보호자의 개는 두려움이 많고 활동성이 떨어지며 공격성이 좀 더 강하게 나타나고 훈련에 대한 반응도 낮았습니다. 따라서 주인과 반려동물은 닮는다는 것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물론 강아지만의 본연의 성격도 큽니다만
주인의 성격을 닮을 수 밖에없습니다. 주인의 성격,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강아지들의 견생에 있어 주인의 존재는 너무 크고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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