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울면 왜 엄마를 찾을까요?
아이랑.. 일어나서도 엄마를 찾죠?
넘어지고...깜짝 놀라고 하면 엄마라는 단어가 먼저 나오잖아요.그 이유가 뭘까요??그 이유가 궁금하네요.특히..어른들도 자주 그런 말들이 나오잖아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이 위험을 느끼거나 놀랐을 때 엄마를 찾는 이유를 알고 싶으시군요.
사람은 갓난아기 때부터 엄마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즉 먹는 일, 자는 일 등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거나 위협을 느끼면 울음으로 엄마에게 알리게 되지요.
넘어지거나 깜짝 놀라는 일은 어른이 보기에 별일 아닐 수 있으나 작고 힘 없는 아이에게는 상대적으로 큰 위험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험을 맞딱뜨렸을 때 엄마를 찾으며 우는 반응은 자신을 보호해 주는 존재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본능적 행동으로 짐작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어른 역시 놀라거나 하면 '엄마'하고 외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놀란다는 것은 판단을 거칠 겨를이 없는 순간적인 느낌이므로 이 때에도 과거 자신을 보호해 주었던 엄마라는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 반복되면 그것은 학습이 됩니다. 그러면 같은 상황이 재현되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동일한 반응 보이게 되죠. 마치 특수 훈련을 받은 군인이나 경찰이 위기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이요. 어른이 된 후에도 엄마를 찾는 것은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위의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다시금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되새기게 해 주신 질문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렸을 때 나약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엄마이지요.
그래서 그것이 각인되어서 뭔가 두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도망가고 숨고 싶은 마음 상태의 표현입니다.
어른들도 심리 깊은 곳에 어렸을 때 도망갈 품인 어머니의 기억이 남아있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엄마를 찾는것은 주 양육자가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엄마를 가장 먼저 접하고 또 먹고 자고 생활하는것이 엄마에게 의존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 가장많이 접하는게 엄마다 보니
아이가 힘들거나 또는 아프거나 할때 엄마를찾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