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한 생명의 생애 전체를 책임지는것이라 여러가지 노력들이 필요하기도 하고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학생 신분이어서 수입이 없다면 자본을 벌어 가정을 꾸리는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게 답입니다.
강아지털 알러지에 의한 비염이 아니란것을 증명하면 비염 문제는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설득이 가능하겠지만
이 검사 자체도 비용이 들어가기에 비용의 집행권자인 부모님의 의사에 따라 결정납니다.
즉,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어떤 설득도 결국 자본의 주인인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거나
아니면 독립하여 본인이 벌어들인 자본으로 운용할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