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가 귾어져 3개월간 방광에 소변줄을 착용하고 있다가 15일 요도성형술로 귾어진 요도를 이었는대요 방광에 있던 소변줄이 이번에는 요도로 연결되어 있는대 하루 8~10회 정도 엄청나게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누면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고 고추끝에 약간에 오줌만 흘러 바지를 적시고는 하는대 이게 정상인가요?
현재로서는 수술한 집도의가 아니라면 경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소변이 나온다는 것은 좋은 징후이고 개통 부위가 얼마나 매끄럽고 협착없이 잘 이어졌는지 관건이므로 필요시 해당 병원에서 추가적인 조영술 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치의와 좀 더 상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요도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소변줄은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하긴 하지만 요의를 막아줄 수 없으며, 또한 관과 점막 사이의 공간으로 소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줄 수는 없습니다. 소변줄 제거를 하실 때까지는 불편하시더라도 경과를 지켜보시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