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꿀은 70%가량이 당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은 20% 이내로 존재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생존하기 쉽지 않고 밀원식물로부터 유래되는 프로폴리스 등 특유의 살균작용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물질이 혼입되게 되면 그 이물질로 인해 변질되거나 곰팡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혼입된 이물질의 상태(수분함량, 초기 오염정도, 기타등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도중에 개봉을 했었다면 꿀을 덜어내는 숟가락 등에 침이나 우유와 같은 이물질이 유입되어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물질 안들어 가있을경우 에는 유통기한 상관없이 드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