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의 몸조리와 생일날하면 으레 미역국을 떠올리게 됩니다.
산모의 산후조리를 염려해 미역을 선물하는 풍습은 오래전부터의 일입니다.
현대 식품 과학에서도 조상의 전통적 식습관의 과학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국을 먹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미역은 혈액을 말게 해주는 청혈제이며, 요오드가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많아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합니다.
칼슘이란 무기질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요오드는 부기를 빼주고 젖이 잘나오도록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산모의 필수적인 일상음식으로 여겼습니다.
또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젖을 통하여 아이에게 전달되므로 산후조리 식품으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