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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단팥소보로
크림단팥소보로23.04.07

황사하고 미세먼지 차이점이 크나요?

오늘 고농도미세먼지로 인해서 미세먼지저감조치가 발령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후에 황사도 온다고 하던데 미세먼지하고 황사하고 다른점이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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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건강한황로292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자연현상과 인위적발생에 의한 결과냐의 차이입니다.

    황사는 주로 아시아 대륙의 몽골과 중국의 사막지역, 황하 중류의 건조 지대, 황토 고원, 내몽골 고원에서 한랭전선의 후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흙먼지나 모래가 공중으로 떠올라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입니다.

    발원지에서의 황사입자 크기는 1∼1000㎛로 이 중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대기에서 수일 동안 떠다닐 수 있는 약 1∼10㎛ 크기고, 황사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자연 기원의 물질이 많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최근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세먼지는 가정의 난방과 취사, 자동차 운행, 공장에서의 화석연료의 사용, 산불 및 화전 경작 등으로 발생한 인위적인 입자로 크기는 황사보다 훨씬 작은 2㎛ 이하입니다.

    이렇듯 발생하는 조건도 다르고 입자크기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안녕하세요. 알뜰한제비103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모두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입자 상태의 물질로 인한 대기 오염 현상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대부분 유기물과 금속 물질이며, 황사는 광물 입자가 대부분입니다.

    미세먼지는 도시의 공해, 차량 배기가스, 산불 등에서 발생하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의 건조한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며, 미세먼지와 달리 눈이나 코에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황사는 유사한 대기 오염 현상이지만 미세먼지는 유기물과 금속 물질, 황사는 광물 입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황사는 미세먼지와 달리 주로 봄과 가을에 발생하며 대부분 중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에 도달하기 전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