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리 예정일은 11/29일이고 가임기가 11/11-11/17이었습니다. 경구피임약 2번째 팩을 11/3에 복용하기 시작했고 17일까지 복용하다가 그 날 콘돔 끼고 관계를 가졌는데 가임기 마지막 날이다보니 불안하여 다음날 18일 아침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고 노레보를 처방 받아 복용했습니다. 노레보는 다음날 바로 기존 복용하던 경구피임약을 복용해도 된다기에 19,20일까지 남은 약을 복용하다가 생리 시작된 후에 다시 복용하는게 나을 것 같아 남은 세 알은 놔둔채 피임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이런 경우 생리 예정일 전에 피임약 중단으로 인해 배란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면 이번 주기 배란은 그냥 억제됐다고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