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상승 억제 단계이며, 경기침체의 단계를 논하기는 조금 이른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며, 이는 곧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겠다는 말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정책이 있느냐에 따라서 경기침체까지 가느냐 혹은 인플레이션을 적절하게 잡는 수준이 될 수 있느냐인데, 현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이 너무나도 커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에 미치는 외생변수로서의 비중이 너무나도 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자력적인 조치들이 외생변수에 의해서 상쇄 혹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인상과 유동성의 감소는 결국 주택시장의 매수세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고, 부동산 거시적인 관점으로만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도 많지만 거시를 제외하고서도 판단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결국 이 부분은 악재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주택시장은 금리 인하기가 되는 2년이나 3년정도 후에야 조금씩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을까요.?
예측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현재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시기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