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혹은 갑상선의 실질 안에 얇은 막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생겨 그 속에 액체가 들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낭종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단순 물혹의 경우에는 나쁜 결절로 변화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 특별히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고, 관련된 생활습관이나 식이요법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낭종 자체는 암과 같은 악성질환으로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음 발견된 경우에는 크기나 모양 변화 등 여부 확인을 위하여 1년 후 초음파로 추적검사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최근 피로감이 증가하고 체중변화나 더위나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등의 증상이 있었다면 추가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