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결혼식과 장례식과 같은 예식에서 우리의 옷이 아닌 양복을 입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개화기와 관련돼 있을 듯하긴 한데 단순히 지식인 계층이 아니라 전 세대에서 대중화가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양복은 1895년 육군 복장규칙이 선언된것을 시작으로
1900년대 '문관복장규칙' 으로 관리의 복장이 서양식으로 완전 바뀌어 이때부터 양복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양복이 예식이나 중요한자리에서 점차 퍼져나가며 대중화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