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체험학습 내고 가는 가족 여행, 아이 교육에 득이 될까요?

요즘 평일에 교외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국내외 여행 가는 가정이 정말 많은데요. 교과 진도나 학교 적응, 성실성 면에서 방해된다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어릴 때 가족과 하는 다양한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시선이 갈립니다. 다들 한 학기에 몇 번이나 보내시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좋다”, “무조건 문제다” 둘 중 하나로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자주, 어떤 방식으로 가느냐에 따라 아이에게 득이 될 수도 있고 부담이 될 수도 있거든요.

    가족 여행에서 아이들이 얻는 경험은 생각보다 큽니다. 낯선 지역을 가보고, 교과서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보고, 가족과 긴 시간을 보내는 경험 자체가 아이 기억에는 오래 남기도 하고요. 특히 초등 시기에는 “경험 기반 기억”이 정서적으로 큰 자산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평일 체험학습 자체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잦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친구 관계, 생활 습관, 공동체 경험을 배우는 곳이기도 해서, 자주 빠지게 되면 아이가 흐름을 놓치거나 “빠져도 괜찮다”는 감각이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보다 고학년 올라갈수록 교과 진도 영향도 커지고요.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보통은 “가끔 특별한 경험으로 활용”하는 정도로 균형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너무 몰리는 성수기를 피해 1년에 한두 번 정도 평일 포함 여행을 가고, 대신 학교생활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식이요.

    또 중요한 건 부모 태도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학교보다 여행이 우선”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학교생활도 중요하지만 가족과의 특별한 경험도 의미 있다”는 균형을 보여주는 게 핵심 같아요. 여행 다녀와서 밀린 공부나 준비물을 함께 챙기고, 선생님께 예의 있게 소통하는 과정까지 포함해서 아이는 책임감도 같이 배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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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평일에 교외체험학습 관련해서 글을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답은 없지만

    저는 평일에 한번쯤 체험학습을 가는 것 으로는

    학업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아이에게 학기 중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방학은 여름이랑 겨울밖에 없기에

    계절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시간을 낼 수가 없는 가정의 상황도 있을 수 있어서

    매년 한두번쯤의 이런 체험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해서

    성실했던 아이가 갑자기 변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들을 체험하고 옴으로서

    아이가 긍정적인 마음들을 가지고

    다시 학교생활에 집중하고, 학습능력도 더 오르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권성숙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뭘 걱정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학교수업을 빠지는건

    장기간 아니면 상관없을거에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아이들은 잘 자라납니다

    즐거운여행이고

    유익한 여행이라면

    얼마든지 가셔도 좋다고봅니다

    가정도 작은 학교입니다

    학교안의 교과서보다

    세상이라는

    교과서가 더 많은걸

    알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여행 계획해서

    떠나시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너무 자주 보내지 않고 3박4일 정도로 하여 학기당 1~2회 정도로 하고,

    학교 진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교외 체험 학습을 한다면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제출하는 교외체험학습 결과 보고서는 아이가 직접 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끔의 체험학습 여행은 아이에게 큰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직접 보고 듣는 활동은 기억에도 오래 남고 가족 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잦으면 교과 흐름이나 친구 관계 적응에 영향을 줄수 있어 균형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학기 중 1-2회 정도를 많이 고려하고 아이 성향, 학습 상황을 함꼐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