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황제국으로서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태조 왕건은 '천수', 그리고 광종은 '광덕', '준풍'이라는 연호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려 왕들은 황제 칭호를 사용했으며, 그에 준하는 의례를 했습니다. 그리고 황제국 체제를 갖추고 있었는데, 5개의 문을 통과해야 고려의 임금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조선이 3개의 문을 통과하는 것과 다릅니다.
게다가 원구단이 있었고, 송과의 외교 관계에서도 고려 사신이 조공사가 아닌 국신사로 대우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