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은 주로 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성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70%를 차지합니다. 또한 알코올성 간염과 만성 C형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도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자가면역성 간염, 경화성 담관염과 같은 담즙 정체 질환, 윌슨병과 같은 유전 질환, 약물에 의한 간 손상, 심장 질환으로 인한 간 손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경변 초기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병이 진행됨에 따라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복부 불쾌감, 체중 감소, 피부에 거미 모양의 붉은 반점(다만 이 반점은 누르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