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으로 인한 경제위기가 올까요?
중국 경기가 시진핑의 독재와 코로나 로 인해 좋지않습니다. 중국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혹시 중국이 경제위기가 올까요?
부동산으로 인해 위기가 올 거라하여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경우 언젠가는 경제위기가 발생할 것이라 보고 있지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지방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 건설 후 분양 구조로 이어져있으며, 미분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지방채 및 부실기업들이 모두 무너지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가 언젠가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시기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찾아올수도 있고 몇십년뒤에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투자는 매우 어려우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중국의 성장을 견인했던 것이 부동산시장의 성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부동산성장은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시진핑의 부동산에 대한 과감한 결정이 중국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성장이란 것이 결국은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전제 조건을 깔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다른 기반 산업이나 첨단산업의 성장은 이러한 부동산 가격의 성장을 뒷받침하지도 못하고 따라오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심한 거품이 끼어있는 상태였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버블이 한 번에 터지는 것을 우려한 시진핑 정권은 과거 '반도체 궐기'와 같이 중국 정부 주도로 최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이러한 시도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쉽지 않았고 부동산 버블을 그 과정에서 서서히 꺼지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가장 큰 부실뇌관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국의 성장으로 인해서 각 국가들은 중국과의 교역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중국의 인민들의 생활 수준도 상승하다 보니 수입이 대부분이었던 교역관계가 수출수입의 관계로 변화하였습니다. 세계에서 큰 '수출시장'이 되었는데, 중국이 이러한 부동산 버블로 무너지게 된다면 세계의 큰 수출시장이 사라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중국 수출 의존도는 미국과 더불어 양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이 부동산 버블로 인해서 무너지게 된다면 수출실적이 급감하게 되고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초래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투기 단속을 목적으로 건설 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수사가 부동산 위기를 몰고 온것으로 보입니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아파트 건설을 중단했고, 이는 수분양자들의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 상환 거부로 이어졌습니다. 중앙정부가 막고있긴 하지만 조만간 큰 위기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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