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는 사용할때 어떻게 바로 나오는건가요?
상수도에서 물이 흘러올때는 차가운 물 상태일텐데 미리 따뜻한물을 데워서 모아놓는것도 아닌데 우리가 수도에서 따뜻한 물을 틀면 어떻게 그렇게 즉각적으로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미리 어느 정도의 용량의 물은 상시 보온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온수를 틀게 되면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초반에 나오는 온수는 원하는 정도의 온도 수준까지는 아닐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보일러가 물을 데워서 온수관으로 보내고 수도꼭지를 틀면 그 뜨거운물이 바로 나오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것도 그이유죠.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가정용 경우에는 물이 온수기로 들어가 동시에 가열 장치가 작동하게 됩니다.
가열 장치는 주로 전기 히터나 가스 버너를 말하며 순식간으로 데워진 물이 공급되는 원리입니다.
공동 주택의 경우는 중앙 난방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건물내 대형 보일러에서 물을 데우며 저장 보관 되어 집니다.
세대에서 사용 시에는 이미 데워진 물이 바로 공급되는 시스템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수도꼬지에서온수가 즉각적으로 나오는것이 신기하게 느껴지실수있습니다. 보통 가정이나 건물에서는 순간식 온수기 또는 탱크리스 온수기라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방식은 찬물을 미리 데워서 저장해두는것이 아니라, 수도꼭지를 틀어 물이 흐르는 것을 감지하면 그때부터 물을 빠르게 가열하는 원리입니다. 물이 온수기 내부의 가열 장치(전기 히터나 가스 버너등)를 통과하면서 순식간에 설정된 온도로 데워져 나오는것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양만큼만 물을 데우게 되어 수도꼭지를 틀면 거의 즉시 온수를 사용할수있게 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대부분 가정에서는 가정용 보일러가 실시간으로 물을 데워서 온수를 공급합니다.
즉, 물이 흘러오는 순간 보일러가 작동하여 빠르게 물을 가열하고 그 온수가 수도꼭지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