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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못참는 신기한 미키
궁금하면 못참는 신기한 미키22.12.15

물가지표는 계속 해서 올라가는데

안녕하세요

현재 물가지표는 계속 올라가는데

체감으로 느끼는 물가는 엄청 높거나 낮거나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반영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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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물가지수는 과거 3개월전의 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즉, 생산자물가지수나 혹은 환율은 소비자물가지수의 선반영 지표로 판단하시면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하게 되는 원자재의 매입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생산원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환율이 상승하여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PPI(생산자물가지수)에 반영이 바로 되지만 이 생산자원가가 실제 제품이나 상품으로 만들어져 나오기까지는 생산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3개월 뒤에 이 상승한 생산원가 분이 반영되어서 CPI에 반영되게 됩니다.

    이렇게 물가지수가 상승하게 되면 향후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가의 상승은 곧 금리인상이 될 것에 대한 선반영 지표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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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행 소비자물가지수의 조사품목은 2005년 가계조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185만원) 중에서 1/10,000 (185원) 이상 지출되는 489개 품목(상품 329개, 서비스 160개)이 선정된 것이고, 각 품목별 가중치는 2005년 도시가계 월평균 소비지출액 중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1000분비로 산출됩니다. 이로부터 ‘기준시점고정 가중평균법’인 라스파이레스 산식을 이용하여 계산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특정 가구나 계층을 대상으로 측정한 것이 아니라 전체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측정한 것이므로 물가변동이 도시가구의 소비생활에 미치는 평균적인 영향을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 동떨어져 나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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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산정할 때에

    해당 품목과 비중 등이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물가지표와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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