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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고양이127
기쁜고양이12722.05.19

28개월 첫째가 8개월 둘째를 자꾸 때려요.

둘다 여자아이에요. 첫째가 어린이집 간지는 2달 됐어요.

처음에 동생 봤을때는 싫어하지 않았어요 모유수유 하는것도 웃으면서 보고 관심있어 했는데 제가 둘째와 있는 시간이 많고 자꾸 동생만 안고 있고

첫째가 저한테 다가오면 남편이나 친정아빠가 자꾸 첫째를 데려가고 하니까 50일즘 부터 때리더라구요.

그러면 ㅇㅇ이가 다가와서 싫었구나 그래도 때리면 안되는거야 라고 짧게 말하고 말았는데 요새는 동생이 웃으며 기어오기만해도 “저리가!!!!!”하며 혐오하며 소리칩니다

아무리 때리지 말라해도 얼굴이 상처 투성이에 흉터도 많아요. ㅜㅜ 요샌 저도 너무화나서 왜때려!! 동생 아프게하면 안되는거야! 남 아프게하면 너도 아플수있어! 소리지르고 화나서 등짝도 한대 때리고 저도 똑같이 얼굴을 할퀴듯이 하기도 해보고 하는데도 그 순간 분노를 못참겠나봐요.

가뜩이나 셋째 임신중이라 제가 우울증에 걸려서 분노조절도 안돼서 화를 자주냅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 ㅜㅜ

다른건 고사하고 때리는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제발 도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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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에게 많은 관심이 가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랑과 관심에 대한 질투를 직접적으로 동생에게 표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첫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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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이 생긴 후 모든 관심이 둘째에게 향하고 있다면 동생이 생기기 전 처럼 첫째를 먼저 챙기며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예전보다 더 많이 첫째를 챙기며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동생에게 빼앗기지 않았다는 믿음이 생기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더 어린 동생을 양육하다 보면 첫째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로인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의 특정 시간이나 일주일의 하루 정도는 첫째와만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하며 온전히 첫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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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때릴때는 아이에게 왜 그러는지 물어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때는 아이가 사랑을 빼앗겻다는 생각에 질투심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둘쨰의 케어는 아빠나 다른 가족에게 조금더 할애해주고첫째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자신에게 사랑을 주고 아껴준다는 안정감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좋아질수있는 부분입니다.

    위의경우는 혼자 해결하는것이 어려울수있기에 다른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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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때리는 행동을 하면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훈육을 하셔야 합니다.

    한 두번 그냥 넘어가면 아이는 때리는 것을 놀이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호하고 엄격하게 훈육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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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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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매(형제)사이의 서열정리가 확실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황 같습니다. 양육할 때 다음과 같이해주세요. 또 첫째 입장에서는 동생도 라이벌 일텐데 태어날 셋째까지 생각하면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과 같이 해주세요

    1. 편애하지 말아주세요 2. 훈육할때는 1:1로 하고 한명씩 대화하기 3. 서열정리하기 4.공평한 기준 정하고 적용하기 5. 좋아하는 장난감이 같은 경우 2개를 사주세요

    잘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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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큰 아이는 동생이 생기면서 그동안 혼자 독차지하던 사랑을 양보해야 하들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동생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을 괴롭히는 큰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셔야 합니다.

    동생보다 첫째를 먼저 안아 준다던지, 자연스럽게 동생 육아에 참여를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 아빠는 큰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 시켜야 하므로 하루에 적어도 30분 혹은 날짜를 정해놓고 큰 아이와 함께 특별한 활동을 해보세요

    큰 아이는 어느 순간 엄마 아빠로부터 받은 사랑의 에너지를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하는 의젓한 아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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