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9~2010년쯤 왼쪽귀에 이명이 생겼습니다.생각해보면 아마 수능 준비하면서 였던 것 같습니다.처음 생기기 시작했을때 귀 양쪽이 굉장히 아팠고(따갑다기보다 그냥 멍든데 누루는 통증 비슷했음) 며칠내내 열이 나서 이비인후과에가서 청력검사와 내시경?같이 귀 내부를 보는 검사를 했지만 문제가 없어 더 큰병원은 가지 않았습니다.그때 이후로 왼쪽귀에 이명이 생겼습니다.평소에는 자발적 증상이 아예 없고 예를들면 물흐르는소리 정수기에서 물 받는소리 소변을 누는소리 물이 똑똑똑 흐르는소리 면을 먹는 후르륵 소리 처럼 어떤 특정소리가 나면 심장박동 처럼 두두두ㅜ두두두두두두두ㅜ두두우ㅜ우두 소리가 나다 그 특정소리가 멈추면 이명이 저절로 멈춰집니다.그런데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이미 익숙해지긴 했지만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 이런 특이한 이명도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