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신이 키운 동물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모를까, 있었다면 펫로스는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강도의 차이는 개인적인 차이이고 매우 일반화 할 수 있는 사별에 의한 우울증의 한 형태라, 본인이 펫로스가 일어날것이라는 인지, 그리고 그 시기에 정신과나 심리상담소에 방문하여 심리 상담을 받는 적극적인 대응, 대외활동을 늘려 새로운 인간관계형성, 혹은 새로운 동물을 입양하여 새로운 동물과의 유대관계 형성이 거의 유일한 방법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랑했으니 나오는게 펫로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