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호감을 사는 말투가 있을까요?
제가 평소에 여자들을 만나다 보면 별로 인기가 없는 편인데요 말을 너무 못하는 편인 거 같아요 혹시 여자한테 호감을 사는 말투는 따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대견한토끼222입니다.
어떤 느낌의 호감을 사는 말투를 원하시는 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여사친들과도 오래 알고지내고, 첫 연애를 7년 넘게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여사친들의 경우 과몰입하지 않고, 너무 막대하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태도에서 나오는 말투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 여사친과 두루두루 오래 알고지내신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각 여사친들과 만나는 빈도는 줄어들고, 다른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도 어느 쪽 편을 무조건 들어주기보단 살짝 애매한 태도에서 옹호하는 정도로 대화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 거리감이 이성 친구간에는 가장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거리감입니다. 여사친 많은 놈들이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 여사친이 많으니 자연스레 모두와 적절한 거리감이 생기고 다시 여사친이 늘어나는 선순환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비해 친구가 적어 한 두 사람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경우,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물고기 한마리를 잡아도 10마리는 잡은 것처럼 적당히 무심하세요.
연애가 아닌 호감이라도 모두 '조금 더 친해지고 싶은 상태'인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연애의 경우, 미래를 꿈꾸게 하는 말을 자주하세요. 사람의 뇌는 미래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일단 먼저 스스로 미래에 행복해질 결심을 하시고, 거기서 나오는 안정감과 자신감을 숨기지마세요. 함께 그려나갈 미래를 자주 말하고 상상하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잘 풀려서 인기남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여자의 말에 공감을 해 주는게 중요하고,여자도 자기의 말에 공감해 줄때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여자:오늘 너무 춥네요.
남자:이정도로 춥긴 뭐가 춥다고 그러세요(×)
그렇죠~? 진짜 춥네요.
옷은 따뜻하게 입어 셨어요?(o)
이런식으로 공감을 표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