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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파리매91
똑똑한파리매9123.02.28

영화300은 실제 있었던 전쟁인가요?

영화 300은 실제로 있었던 전쟁을 만든 영화인가요? 과연 실화라면 300명이 어떻게 그런 전쟁을 치룰수 있었던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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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테르모필레 전투 입니다.

    전쟁을 지휘한것은 스파르타의 왕 레오디나스가 군사를 이끌고 나간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생기는 의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왜 병력을 3백명 밖에 못이끌고 갔느냐인데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를 추측해 볼수 있지만 한가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사실로는 바로 스파르타 내부의

    여론 분열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스파르타의 경우 아테네와는 달리 극소수가 지배하는 과두정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한사람의 독재를 막기위해 두명의 왕을 두었습니다.

    레오디나스는 이 두명의 왕중 한사람이고, 페르시아에 강경파성향을 띠고 3백명의 군사를 모아

    이끌고 나가는 가운데, 스파르타에는 그 전쟁기간동안 스파르타 자체를 수호하는 왕이 한명 더 있어서

    나머지 군대를 그대로 거느리고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영화300은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전쟁은 페르모필레전투 입니다.

    3차 페르시아 전쟁중의 한 전투이며 레오니다스라는 스파르타왕은 실존인물이고 줄거리도 실화지만

    복장, 군대의 규모는 영화라서 과장 된 부붐이있겠죠.


  • 안녕하세요. 거의 다 실제랑은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파르타 사람들은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스파르타의 자유를 찾기 위해 싸운게 아니라 그냥 쳐들어와서 싸운 것이고 오히려 스파르타 사람들은 전 국민이 예비군이였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그 나라 인구 전체를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 군이 무슨 화염병.. 같은 것을 쓰는데 그 화염병은 그리스의 불 이라고 해서 오히려 그리스랑 로마, 비잔틴(중세의 로마)에서 사용했던 1급 기밀무기입니다... 페르시아와 같은 중동애들이 최고로 무서워 했던 것이구요. 영화에서 코에 보석 달아놓고 나는 관대하다~ 하는 애가 악역으로 묘사되는데 일단 페르시아 입장에선 정말로 관대했던 성군입니다.


    또 페르시아 사람들이 입고있는 옷이랑 생김새도 실제완 다른데 페르시아는 현재의 이란입니다. 이란사람들 또한 남유럽사람들과 같은 인종이라서 햇볕에 살이 타거나 수염을 기르거나 하는걸 제외하면 생김새에서 별 다른건 없고 가면이나 헝겊을 머리에 두르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스파르타 사람들 또한 실제로는 빤쓰바람에 망토걸치고 싸운게 아니라 중세 기사를 방불케 할 만큼 엄청난 무장을 입고 있었고(당시 갑옷으로 유연성 있게 가릴 수 있는 부분은 다 가렸습니다) 그러면서도 기동성이 뛰어나서(예를들면 밀집대형을 형성하고 있다 적 기병이 돌격하면 흩어지는 척 하고 다시 진열을 짜서 격퇴시키는 등) 그리스 중장보병 최강 중 하나 였습니다 전투에서 세밀한 부분도 차이가 나고 그냥 전체적으로 이름만 빌려온 판타지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나 픽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영화는 허구라고 해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스파르타인이 강하긴 했으나(전투국가로 유명하죠.)

    영화보다 더 많은 병사 수가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화 300은 고대 그리스의 스파르타 왕국이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중 특히 테르모필라이 전투에서 페르시아 군대와 맞서 싸웠던 스파르타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그러나, 영화 300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혼합한 영화입니다. 300명의 스파르타 병사들이 테르모필라이에서 페르시아 군대를 상대로 전투를 벌였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이지만, 영화에서 그려진 것처럼 스파르타 병사들은 모두 동일한 레오니다스 왕의 부대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페르시아 군대의 인원 수가 현실과는 매우 다르게 과장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사건들도 영화와 현실 사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스파르타와 그리스의 다른 도시국가들이 페르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함께 전쟁을 치루었고, 테르모필라이 전투 또한 다른 도시국가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영화 300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혼합한 영화이며, 영화에서 그려진 것처럼 300명의 스파르타 병사들이 테르모필라이에서 전투를 벌인 것은 과장된 표현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곳에서 펠로폰네소스에서 온 4000명이 300만의 적군과 맞섰노라. 지나가는 나그네여, 가서 라케다이몬(스파르타) 사람들에게 전해 주시오. 우리가 그들의 명령을 이행하고 이곳에 누워 있다고."


    헤로도토스의 '역사' 제7권 223~2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