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인데 놀이공원에 갔어요
여자친구랑 놀이공원에 가게 되었는데
제가 고소공포증이라고 여자친구한테 말했는데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자해서 저는 안타고 싶다고 '타고싶으면 같이 기다려주고 혼자 타면 안된냐?'고 물어봣는데 그래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대기줄을 같이 기다리기만 하고 같이 타진 않았어요
이거 여자친구가 많이 실망했을까요?
3개정도만 그렇게 하구 나머진 같이 놀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어려운 결정을 하셨군요. 여자친구가 기대했던 만큼 실망했을 수도 있지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면 이해해주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고 해서 그 딱 한가지만으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른 면에서 신경 써주시고 잘해 주시면 됩니다.
실망할 문제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날아오르는닭순이의외침꼬끼오입니다.
고소공포증은 참는다고 참아지는 두려움이 아니랍니다. 가빠지는 호흡과 어지러움, 빙글빙글 돌면서 툭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 기분등 일반인이 경험하지 못하는 극심한공포가 복합적으로 다가오는 병이기에 참을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증상이 있는 병인데 그걸 이해못하고 삐지고한다면 인성이 제대로 안된사람인거죠. 고소공포증이 있다고하면 누구나 배려하고 이해하고 강요는 하지말고 그래야죠.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당연하게 놀이기구를 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체질이고 , 이상 증상이기 때문에 이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도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대신 다른면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