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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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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심판에 그려 넣은 미켈란젤로 본인의 모습은 무슨 의미인가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려져 있는데요.

살가죽이 벗겨진 채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왜 자신을 이렇게 그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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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켈란젤로가 '최후의 심판'에 그려 넣은 본인의 모습에 대한 해석은 다양합니다.

      • 미켈란젤로는 자신을 예술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겸손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종교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삶과 죽음, 도덕적 가치 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의 성 바르톨로메오가 들고 있는 인피 위에 자신의 늘어진 얼굴을 그려넣었습니다. 끌과 망치를 더 사랑했던 고통받는 예술가의 자화상이라는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겪었던 내적 고통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표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했던 자신의 고뇌를 표현하고 했던 의도를 반영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켈란젤로 본인이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았으니 후대의 추측에 불과 하지만

      아마 젊었을때 부터 성공한 천재로써의 허무함 이라던가

      부자로써의 죄에 대한 두려움 이라던가 뭐 그런게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정설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후의 심판은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그린 대형벽화로 자신의 고된 현재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자화상입니다. 30대에 천정벽화를 그리고 성직자들과의 끊임없는 갈등등 고된 노역의 자신을 표현한 자화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