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에 그려 넣은 미켈란젤로 본인의 모습은 무슨 의미인가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려져 있는데요.
살가죽이 벗겨진 채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왜 자신을 이렇게 그린 건가요?
미켈란젤로가 '최후의 심판'에 그려 넣은 본인의 모습에 대한 해석은 다양합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을 예술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겸손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종교적 주제를 다룬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삶과 죽음, 도덕적 가치 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의 성 바르톨로메오가 들고 있는 인피 위에 자신의 늘어진 얼굴을 그려넣었습니다. 끌과 망치를 더 사랑했던 고통받는 예술가의 자화상이라는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겪었던 내적 고통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표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했던 자신의 고뇌를 표현하고 했던 의도를 반영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켈란젤로 본인이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았으니 후대의 추측에 불과 하지만
아마 젊었을때 부터 성공한 천재로써의 허무함 이라던가
부자로써의 죄에 대한 두려움 이라던가 뭐 그런게 원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정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후의 심판은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그린 대형벽화로 자신의 고된 현재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자화상입니다. 30대에 천정벽화를 그리고 성직자들과의 끊임없는 갈등등 고된 노역의 자신을 표현한 자화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