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ct촬영에 지식좀 알려주세요
몇달전 복부ct촬영후 심장이 엄청뛰면서 어지러움과
쓰러질것같은 증상을 느낀뒤로 조영제 쓰는 촬영이
너무 두렵습니다ㅠ
꼭 심장쪽 ct를 조영제 사용해서 찍어봐야한다는데
상급병원이나 대학병원같은곳은
이런환자들은 어떤방법으로 심장ct촬영을 할까요?
숨쉬기도 힘들구 가슴답답함증상을 진료해야하는데
촬영할때 미리전조치 하는방법은 있을까요?
어떤분은 협심증약을 미리먹구 촬영하신분들도 있던데
이런경우는 어떤방법이 있는지
촬영자체를 포기해야하는지 꼭좀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조영제 부작용은 조영제로 인해 겪으신 증상 및 구역, 구토 등 이상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리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전처치로 수액을 주입하거나 필요시 전약물을 투여하기도 하나 이전 이상반응이 심하였다면 촬영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해당 검사를 진행하는 주치의에게 조영제 부작용에 대하여 고지하고 다른 방법을 찾거나 입원 후 전후처치 등이 필요한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장혈관 CT를 촬영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심혈관 조영술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상의 후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조영제 부작용이 있는 경우 CT 촬영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조영제 이상 반응을 경험했거나 가족력 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위험군에 속한다면 영상의학검사 전 의료진에게 해당 사실을 자세히 알려야 한다.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항암 치료제 인터류킨2, 혈압 및 부정맥 치료제 베타차단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검사 전 의사에게 반드시 투여 사실을 알려야 한다.
조영제 이상 반응은 투여 후 1시간 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과 그 이후 나타나는 지연성 반응이 있으며, 심각한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나뉜다. 급성 반응은 대부분 투여 직후부터 1시간 이내에 발생하므로 검사가 끝난 후에도 약 30분 이상 병원에 머물며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두드러기, 안면 부종, 저혈압 쇼크 등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려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지연성 반응 중에는 조영제 투여 후 3일 이내 특별한 원인 없이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조영제 신독성’이 특히 위험하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70세 이상 고령자는 조영제 사용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조영제 알레르기의 경우 향후 다시 검사를 할 경우 더 강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검사 여부에 대해서 주치의와 상의해야하며 불가피한경우 약물을 투여하면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조영제에 의해서 부작용이 심하지는 않지만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기 전에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로 전처치를 하고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협심증약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조영제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검사 자체를 안하기도 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처치 약물을 잔뜩 주면서 하기도 합니다.
해당 부분은 담당 의사분과 상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