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 특유의 활력과 거대한 내수 시장에 힘 입은 바 크고 무엇 보다도 미달러가 기축 통화이나 안전자산으로 취급 받고 있어서 물가 수준이 꽤나 높아졌지만 어느 정도는 방어를 하고 있어서입니다.
혁신 기업들이 근래 경기 침체 중에도 끊임 없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익히 아시는 바 대로 미국 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만, 미국 경제가 홀로 장기간 호조를 지속하기는 힘듭니다. 미국 또한 무역을 통한 거래를 해야 하는데 중국, 유럽,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경기 침체에 빠지면 미국 경제도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더 이상 과감히 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국 이외에 5% 이상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는 현재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