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 손바닥 꼬집으며 자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10개월차 아기입니다. 저희
아기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다니기 전부터 꼬집거나 할퀴었고 그때마다 손을 잡거나 아프다며 얘기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 안을땐 제 목을 꼬집어서 항상 목 주변이 빨갛구요. 그리고 자기 전엔 항상 자기 팔옷을 물며 잤는데 오늘보니 손바닥을 꼬집으며 눈 감을랑 말랑 했어요. 어린이 집에서도 낮잠 두시간 자고 1시에 일어났는데 그 이후로 잠이 와 죽겠는데도 잠을 안자려고 한다더라구요. 이맘쯤 아기들은 다 안자려고 하고 손바닥 꼬집으며 자고 하나요? 원래는 오후 6-8시만 되면 알아서 잘 자는 아기였답니다. 요군래 사랑이 부족하다 느껴서였는지 불안하네요ㅠㅠ 그리고 콧물 가래 감기에 걸려 약먹은지 일주일째에요. 먹기 싫은 약을 먹여서 그런건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개월 아기가 손바닥을 꼬집으며 자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기의 애착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나이에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어떤 경우에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손바닥을 꼬집거나 자기 팔옷을 물고 자는 것은 스스로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을 꼬집는 행동은 아기가 애착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부모에게는 신체적으로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기에게 "아프다"는 것을 부드럽게 전달하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낮잠을 잘 자다가 요즘에 잠을 거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려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아기가 새로운 환경이나 경험에 의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를 안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부모님에게 흔한 걱정이지만, 아기는 보통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랑을 느낍니다. 아기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스킨십과 안정적인 일상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언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가 크거나 하면 이러한 부분이 갑자기 나타날수있기에
아이가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풀만한 활동을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많이 느끼면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할 수 있으니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마다 잠이 오면 특별한 버릇이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질문자님의 아이도 손바닥을 꼬집는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잠을 잘 때 부모가 옆에서 동화책을 읽어 주시거나 아이를 다독거려서 잠이 들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꼬집는다면 단호하게 꼬집는 것은 아니야 라고 말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꼬집는 행위는 애정, 관심, 사랑에 대한 욕구 갈망 입니다.
아이는 제발 나에게 관심을 주세요, 나를 바라봐 주세요. 나에게 사랑을 주세요. 나를 그냥 두지 마세요 라는 간절한 외침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아이를 많이 아끼고 관심을 주고 있다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점 점 자라면서 놀이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잠 자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잠 자기 전에 잠 투정을 많이 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손바닥을 꼬집는 행동도 아마도 잠을 자기 싫어서 하는 행동일 수 있으니,
아이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자장가도 불러주시고, 불안한 심리도 없애줘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에 무언가 쥐고 싶은 것 또는
아니면 성장기에 보이는 것으로 손에 다른 것을
쥐어줌으로써 이 욕구를 대체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