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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끈기있는프레첼

다시봐도끈기있는프레첼

진짜 인생 망칠까뷰ㅏ 무서워요 고1 얘기 한번만 듣고 가주세요..그럼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제 고1인데 공부하는게 싫은건지 걍 끈기가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실 고등학교를 미술 쪽으로 가려고 작년 1월부터 미술입시를 했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학교에 못 나간 적도 있고 입시때문에 공부를 잠시 쉬었었어요 솔직히 공부가 재밌어서 하는 학생들은 드물잖아요.. (맞다고 해주세요ㅠㅠㅠ)저는 옛날부터 그림에 관심도 있었고 만들기 그리기를 진짜 좋아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도 그런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내신점수랑 실기를 완전 망쳐버려서 결국 불합격 했습니다 예.. 여기까진 걍 제 잘못이죠.. 그러고 나서 한동안 슬픔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싫고 원래 하기 싫었던 공부도 더 하기 싫어졌어요 (지금 별 쓸데없는 변명 처럼 들리시겠지만 진짜 다 진심입니다.. )그래도 저는 중학생때 제대로 한 공부는 그나마 영어였고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도 영어여서 영어라도 해야겠다 싶었는데 제 중학교 영어내신 점수를 지켜주신 영어학원이 쌤이 개인사정때문에 학원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완전 제 공부의지도 사라져버렸어요 ..그 쌤이 진짜 제가 금쪽이일 때 공부를 하게 만들어주신 그저 god 이였거든요.. 솔직히 이얘기 듣자마자 그 쌤이 아니면 제 고등학교 내신은 어케하고 진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은 생각하고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어요 진짜 이때부터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백수처럼 걍 놀고만 싶었어요 ..그래도 공부는 해야하니깐 학원은 다녀야 했는데 ..그나저나 10개월동안 미술학원에다가 돈을 쏟아 부었으니까ㅎ… 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공부학원을 못 다닌다 라는 말을 엄청 돌려서 저에게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 미술은 집이 갓부집이 아닌이상 하는게 아니라 들었습니다 (네..맞는것같아요)그게 아닌이상은진짜 부모님 등골브레이커라고..불합격 떴을 때 진짜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고 예고 준비하려고 그때동안 쏟아부운 돈들이 너무 아깝고 진짜 개슬펐어요 뭐어쩌겜ㅅ어요...걍 날라간거죠 근데 제가 입시 한다고 6개월동안

공부를 쉬어서 평소에도 공부안했는데 6개월이나 쉬었는데 제가

공부를 어떻게 다시 하겠어요.. 지금은 그래도 영어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근데 공부를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걍 공부가 하기 싫은건지 .. 근데 또 미대는 너무도 가고싶고 간절해요 .. 저는 제가 혼자서 하는 공부는 절대 못해요.. 부모님은 너가 핸드폰만 버리면 공부는 잘된다 휴대폰을 부셔라 하시는데.. ㅅㅗㄹ직히 어떻게 그래요… 폰중독도 약간 맞는 것 같기도 한데 걍 저 혼자 공부를 못하겠어요.. 중학생때도 시험성적이 딱히 좋은편은 아니라 ..과외 시켜달라 하면 부모님 저한테 무슨 말을 할까 예상이 다 가요.. 근데 진짜 공부 얘기만 나오면 너무 눈물나고 이제 고1인데 이대로 가다가 진짜 인ㄴ생 망치는거 아닐까 너무 심란하고 무서워요.. 꾸미기도 좋아하고 애들이랑 이쁘게 옷 입고 나가서 노는것도 좋아하고 화장도 잘하고 트렌드도 따라가야하는게 저인데.. 왜 공부만 못하고 하는 법도 모르고 하려고 하는 끈기도 없는 것 같을까요 부모님한텐 제가 공부엔 관심이 없고 걍 돌팔이 마냥 노는것만 좋아하는 애처럼 보이겠죠 ?.. 진짜 그게 너무 속상하고 저도 좀 바뀌고 싶은데 그렇게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가한왈라비167

    한가한왈라비167

    제 생각에는 공부 좋아서 하는 학생 거의 없어요다들 목표 때문에 버티는 경우가 많아요. 중요한 건 의지보다 방법과 환경이라서, 혼자 힘들면 25분 공부+5분 휴식 같은 짧은 루틴부터 시작해 보세요. 휴대폰은 완전히 끊기보다 공부 시간에만 멀리 두는 작은 규칙부터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아직 고1이면 늦지 않았고, 조금씩이라도 계속하는 사람이 결국 바뀝니다 당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꿈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많은 징검다리를 건너야합니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위해서는 가장 풀기 쉬운 곳부터 풀어야합니다 글쓴이님은 지금 할수 있는 목표를 정해서 일단은 그걸 해보는겁니다 반에서 등수를 몇단계 올리는 것부터 어떨까요 다른건 신경끄고 일단 등수를 올리는것만 신경쓰는겁니다 몇단계씩 등수가 오르는걸 부모님이 보시면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