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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거운사마귀6
슬거운사마귀624.03.28

삼각부골 결절 11개월댓는데 통증이 점점커지는데

나이
5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다이아벡스 1500.
기저질환
당뇨

작년11월에 베란다에서 넘어진후 모르고 물리치료만 받아왓는데 물리치료효과 전혀없고 걸을때 통증 뚝뚝소리나고 점점아파와서 엠알 찍어보니 삼각부골 골절이라고 뼈가동그랗게 뚝떨어져잇는데 당화혈색소 6.8나오는데 이통증이 점점 심해지는데 뼈제거하면 통증이없을까요$ 통증잇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온찜질 족욕하고잇고 재활집서 하란거햇는데 점점아파지고 그냥잇어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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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삼각골 골절은 발목 외측의 복사뼈(lateral malleolus) 골절을 의미합니다. 전위된 골절 조각이 관절면을 침범하거나 인대 손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골절의 위치, 전위 정도, 동반 손상,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해부학적 정렬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고정을 얻기 위해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다만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골절片 제거가 통증 해소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의 원인이 골편 자극 외에도 연부조직 손상, 관절염 변화, 복합 통증 증후군 등 다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족욕, 온찜질 등의 물리치료와 함께 약물치료(진통제, 소염제), 체중부하 제한,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재평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통증클리닉, 재활의학과 등에서 통증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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